[비머pick] '버스에 가득 타더니'…더욱 심해진 북한 움직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우리 공장 10여 곳을 무단 가동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위성사진을 포함한 여러 정황을 고려해, 10여 개 정도의 공장이 개성공단에서 가동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11일, 북한이 개성공단 내 우리 기업 설비를 무단으로 사용해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우리 공장 10여 곳을 무단 가동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의 항의에도 무단 사용은 더욱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위성사진을 포함한 여러 정황을 고려해, 10여 개 정도의 공장이 개성공단에서 가동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 숫자와 투입 인원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개성공단과 관련해 책임을 묻는 조치는 계속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의소리 방송은 지난달 20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개성공단 내 21곳의 건물과 공터에서 버스와 인파, 자재 등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11일, 북한이 개성공단 내 우리 기업 설비를 무단으로 사용해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취재 : 안정식,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혜림, 화면출처 : VOA,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간식 훔친 초등생 신상 공개…점포 주인 "부모 변상 안해"
- 합치면 2천만 조회수 육박…故서세원 가짜뉴스로 돈번다
- "주식 손해 보상금 드려요" 진짜 입금된 1억 원의 정체
-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변호사, 강남서 접촉사고 후 도주
- 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선아와 이혼 근황…"우울증 심했다"
- "명동서 즐겨라" 한일 유튜버, 샘플용 화장품 콧구멍 '푹'
- "졸업 이벤트" 급식에 변비약 '탈탈'…맞고소 당한 피해자
- 의사 남친 있는데 '하트시그널4' 출연?…첫방 하기도 전에 또 출연자 논란
- [단독] 강풍, 지진도 없었는데 2초 만에 공장 '폭삭', 왜?
- "실제 상황 맞아?" 놀란 행인들…10대 떼강도 일본 발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