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어린이 교통사고 '가정의 달' 5월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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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서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장 많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경석)는 지난 2013년부터 최근 10년간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가정의 달인 5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해 보면, 광주는 4582건의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숨졌으며 전남은 5755건의 사고가 발생해 5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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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하교시간대 집중 발생
광주전남지역에서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장 많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경석)는 지난 2013년부터 최근 10년간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가정의 달인 5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해 보면, 광주는 4582건의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숨졌으며 전남은 5755건의 사고가 발생해 50명이 사망했다.
월별 어린이 교통사고를 보면 5월에 광주는 454건, 전남은 643건으로 1년 중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어린이 사상자도 광주는 571명, 전남은 863명으로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도 5월에 가장 많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은 1만 3908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어린이 보행 사상자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많았는데, 광주는 45.1%, 전남은 42.6%로 저학년의 보행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4~6시에 사상자가 가장 거의 50%에 가까워 하교시간대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역 김경석 본부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교통안전교육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의 세심한 배려가 더욱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은 모방심리가 강하므로 어른들이 무단횡단 같은 무질서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어린이보호구역과 학원가 등 어린이 통행이 잦은 곳에서는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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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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