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찰스3세 대관식 콘서트서 ‘시선강탈’한 인물
KBS 2023. 5. 10. 11:03
[앵커]
지난 주말 70년 만에 이뤄진 영국 국왕 대관식은 여전히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기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대관식 축하 콘서트에서 여러 팝스타들을 제치고 영국인의 눈을 사로잡은 인물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7일 런던 근교 윈저성에선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을 기념하는 축하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그런데 이날 안방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뜻밖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수어 통역사 클레어 에드워즈 씨입니다.
그녀는 이날 영국 BBC 채널의 콘서트 중계 방송에 나와 청각 장애 시청자에게 무대에 오른 팝스타들의 노래 가사와 리듬, 그리고 현장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수어 동작과 더불어 시시각각 흥겨운 몸동작과 풍부한 표정을 쉬지않고 보여줬는데요.
그녀의 열정적인 활약을 본 시청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수화 통역사가 시선을 강탈했다", "그녀는 박수 받을 자격이 있다", "그야말로 전설로 남을 통역이네요" 등의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영상]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직 사퇴…“당과 대통령실에 누 끼친 점 사죄”
- ‘병사 월급 200만 원’의 여파…사라지는 ‘구청 공익’
- [오늘 이슈] 여성 직원 차별 대가는? 합의금 무려 2천8백억 원!
- “한일관계 본궤도…일본 ‘속도’ 내고, 한국 ‘국민 지지’ 얻어야”
- [영상] 식당으로 차량 돌진…순식간 아수라장
- 수맥 위에 공항을?…‘물빠짐’ 좋은 제주 2공항 예정지
- K리그 현직 전력분석관이 토토픽 서비스를?
- [잇슈 키워드] 포항에서 대전까지 갔는데…‘택시비 28만 원’ 먹튀
- “주 52시간은 남의 일”…10명 중 9명 “연차 없다” [작은 일터의 눈물]③
- “서울을 순천처럼”…오세훈 시장의 ‘정원도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