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선박화재·해양오염 대응 해양재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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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자체·관계기관·산하단체 등과 함께 오는 11일 울산항에서 해양재난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훈련 참여 기관은 사고 접수 후 상황판단회의, 위기경보 발령 및 인명구조·오염방제 등 위기대응 훈련에 나선다.
홍종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실제상황이라 생각하고 참여기관들의 역할과 유기적 대응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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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양한 위기상황 대응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자체·관계기관·산하단체 등과 함께 오는 11일 울산항에서 해양재난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선박사고와 해양오염사고가 동시에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진행한다. 훈련 참여 기관은 사고 접수 후 상황판단회의, 위기경보 발령 및 인명구조·오염방제 등 위기대응 훈련에 나선다.
또 재난대응훈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평가위원(2명)이 훈련 전 과정을 참관한다.
홍종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실제상황이라 생각하고 참여기관들의 역할과 유기적 대응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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