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사고·해양오염 동시 발생 가정…11일 울산항서 '해양재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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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자체, 관계기관 및 산하단체와 함께 5월 11일 울산항에서 해양재난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선박사고와 해양오염사고가 복합적으로 동시에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진행된다.
홍종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실제상황이라 생각하고 참여기관들의 역할과 유기적 대응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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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자체, 관계기관 및 산하단체와 함께 5월 11일 울산항에서 해양재난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선박사고와 해양오염사고가 복합적으로 동시에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진행된다. 참여기관은 사고 접수 후 상황판단회의, 위기경보 발령 및 인명구조․오염방제 등 위기대응 절차에 따른 조치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최선의 대응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재난대응훈련 분야에 전문성과 경력이 있는 외부평가위원(2명)이 훈련 전 과정을 참관하며 현장 공조체계, 재난대응지침 개선사항 등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조언할 예정이다.
홍종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실제상황이라 생각하고 참여기관들의 역할과 유기적 대응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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