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여행하며 부쩍 큰 송에 기특·서운…"말 잘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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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버스'가 경주에서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ENA, AXN, K-STAR '하하버스'에서 하하가족이 경주 '효동 2리' 어르신들의 시내 나들이를 도왔다.
황리단길에 도착해 어르신들과 헤어진 하하가족은 칼국수 맛집으로 향했다.
이에 감동하는 것도 잠시, 하하는 송이를 향해 "왜 말 잘해. 아기 같지가 않아. 말 잘 하지 마"라며 커버린 딸의 모습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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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하하버스'가 경주에서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ENA, AXN, K-STAR '하하버스'에서 하하가족이 경주 '효동 2리' 어르신들의 시내 나들이를 도왔다.
하하는 70대 어르신들과의 만남에 넉살 좋게 다가갔으며, 특히 "임영웅이 우리 아파트에 산다. 실제로도 좋은 사람이다. 의리도 있고, 겸손하다"며 취향을 저격하는 이야깃거리로 지루할 틈 없는 여행을 만들었다.
황리단길에 도착해 어르신들과 헤어진 하하가족은 칼국수 맛집으로 향했다. 출입구에 놓인 징검다리가 신기했던 드소송은 다리를 계속 건넜으며 첫째 드림이는 물에 빠져 신발이 젖었다. 하하는 화를 누르며 드림이를 차분히 훈육하면서 "다치면 어떡하냐. 네가 그렇게 하면 동생들이 따라한다"고 타일렀다.
이후 하하가족은 칼국수 먹방을 시작했다. 송이는 하하에게 감자전을 건네고는 "맛있어?"라고 물어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감동하는 것도 잠시, 하하는 송이를 향해 "왜 말 잘해. 아기 같지가 않아. 말 잘 하지 마"라며 커버린 딸의 모습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하하가족은 왕릉에 산책나온 조랑말 '오릉이'와 만나기도 했다. 뒤이어 하하는 드림이와 축구장에 들러 즉석에서 경주 어린이들과 축구시합을 추진했다. 드림이나 실력에 밀려 경기력을 뽐내지 못하자, 하하는 기가 죽을까 봐 자신의 인맥을 자랑하는 드림이의 허세에 맞춰주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특별 손님 이이경이 등장했다. 이이경은 "농담이 아니라 다음 생에 아빠가 하동훈이었으면 좋겠다"며 가정적인 면모를 칭찬했다. 하하는 "나는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할 거다. 아내도 이유지만 내 아이들이 큰 이유"라고 밝혔고 이이경은 "그때 나도 낳아달라"고 간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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