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尹 취임 1주년 특집 다큐 제작비로 4068만원 사용...‘文 100일’ 8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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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국민방송(한국정책방송원·이하 KTV)가 10일 방송한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비용으로 4068만1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KTV(원장 하종대)는 지난달 3일∼5월10일 자체 제작으로 윤석열 정부 1년 특집 다큐멘터리 2편(각각 30분·40분)을 만들었다.
이번 다큐 제작비는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 다큐멘터리 제작비 1770만원의 약 2.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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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기자회견은 개최 않기로
KTV국민방송(한국정책방송원·이하 KTV)가 10일 방송한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비용으로 4068만1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KTV(원장 하종대)는 지난달 3일∼5월10일 자체 제작으로 윤석열 정부 1년 특집 다큐멘터리 2편(각각 30분·40분)을 만들었다.
KTV는 이날 오후 9시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1부-자유, 그리고 공정’을, 오후 9시30분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2부-나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입니다’를 각각 방송한다.
‘윤석열 정부 1주년 특집 영상물 제작 기획안’을 보면 ‘기획 의도’로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국정철학·외교 안보·경제 분야의 구체적이고 명확한 성과 ▲출범 1주년을 맞아 ‘사전 붐업’ 조성 등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큐 제작비는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 다큐멘터리 제작비 1770만원의 약 2.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 출범 100일과 1주년엔 차이가 있지만 문재인 정부 100일 다큐보다 8배를 넘는 수준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지 않는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앞두고 1주년 기자회견 실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앞으로도 윤 대통령은 어떠한 형태로든 국민과 소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통의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는 10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나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위기 등 민생경제를 둘러싼 우려가 큰 가운데 취임 1주년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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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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