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개장 1년 만에 방문객 100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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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코리아(이하 레고랜드)는 지난해 5월5일 어린이날 개장 이후 1년 만에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개장 후 방문객 목표가 200만 명이라고 알려졌으나, 이는 문화재 발굴로 인한 개발 규모 축소 및 코로나19를 감안하지 않은 유치 단계에서의 기대치로 레고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 가족들 활동이 위축됐던 상황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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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본사 방침 불구 한국만 방문객수 공개
강원도·춘천 등 지역사회 협력 다양한 마케팅
춘천시 전체 인구(약 28만 명)의 3배가 넘는 인원이 개장 1년 만에 파크를 찾았다. 당초 개장 후 방문객 목표가 200만 명이라고 알려졌으나, 이는 문화재 발굴로 인한 개발 규모 축소 및 코로나19를 감안하지 않은 유치 단계에서의 기대치로 레고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 가족들 활동이 위축됐던 상황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그동안 레고랜드는 글로벌 본사 방침에 따라 방문객 규모를 발표하지 않았다. 방문객 수 공개를 바라는 지역사회 여론을 반영해 본사를 설득,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앞으로 100만 명 단위로 방문객이 누적될 때마다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레고랜드는 개장 이후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춘천시 및 강원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노력하고 있다. 학생 단체관람을 유치하고자 춘천 지역 행사나 기관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현재 레고랜드의 연간이용권 소비자 중 춘천이나 강원 이외 지역 거주자는 60%에 달한다. 지난해 약 5000여 명의 외국인과 3만여 명의 학생 단체관람객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2만여 명 이상의 외국인과 5만 명 이상의 학생 단체관람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순규 레고랜드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 시국에 개장해 어려움이 있었고 많은 임직원들이 고생했는데, 1주년 시점에 100만 명이나 되는 고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 며 ”앞서 성공한 글로벌 레고랜드들도 처음은 어렵게 시작해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면 지역사회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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