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성폭행 피해자 또 나왔다… 여신도 3명 추가 고소

최고나 기자 2023. 5. 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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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 중인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같은 혐의로 또 피소됐다.

10일 피해 여신도들의 법률대리인 측은 이달 초 20-30대 여성 신도 3명이 강제추행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정 씨를 충남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A(29) 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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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사진=넷플릭스

여신도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 중인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같은 혐의로 또 피소됐다.

10일 피해 여신도들의 법률대리인 측은 이달 초 20-30대 여성 신도 3명이 강제추행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정 씨를 충남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에서 정 씨에 의해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존 정 씨는 6명의 여신도로부터 고소를 당해 재판을 받고 있다. 이번 고소로 인해 정 씨를 성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한 이들은 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정 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A(29) 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호주 국적의 B 씨 여성도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이들 이외에도 독일 국적 여신도 등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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