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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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323410)는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통장이나 입출금 통장을 보유한 고객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인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 조회 서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1·7월 부가가치세,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맞춰 조회·신고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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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카카오뱅크(323410)는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다.
개인사업자·프리랜서 등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올해 1월 출시한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는 개인사업자가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의 세무 신고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세금 조회서비스 ‘ㅤㅆㅔㅁ(SSEM)’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용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의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조회하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통장이나 입출금 통장을 보유한 고객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인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 조회 서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세금 신고는 건당 3만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별도의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계산된 세금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지 않고 세금 신고까지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 조회를 완료한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1만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고객은 출시 반년만에 4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 1월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에는 약 20만명의 고객이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이용했다. ㅤㅆㅔㅁ의 누적 가입 고객도 서비스 출시 전 25만명에서 38만명으로 47% 가량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1·7월 부가가치세,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맞춰 조회·신고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뱅킹 서비스를 넘어 사업과 관련된 금융서비스 전반을 제공토록 지속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개인사업자의 금융과 생활에 필요한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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