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사립대 지진 대비 '내진보강 활성화' 설명회

(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사학진흥재단은 교육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사립대학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진에 대비한 사립대학들의 내진보강을 촉진하기 위해 내진성능확보 현황을 조사하고 융자사업 범위를 확대해 내진 대비 교육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서는 내진성능확보 현황 조사와 내진보강사업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한 융자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사학진흥재단은 내진보강공사 등 교육환경 안전강화를 목적으로 한 사업에 대해 연 2.5%(2023년 2분기 기준, 분기별 변동금리)의 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학교는 상황에 따라 10년 범위 내(거치기간 최대 5년)에서 자율 상환할 수 있다.

설명회는 사립대학 시설 담당자와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3개 권역으로 나눠 △수도·강원권(15일, 서울방송통신대) △중부·호남권(18일, 충남대) △영남권(19일, 대구교대)에서 진행된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