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호·노영희가 만든 ‘밥’이야기···<와나> 4호 ‘밥 와나’ 발간

박경은 기자 2023. 5. 10. 10: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문화재단이 발행하는 문화예술 매거진 <와나(wana)>가 4호 ‘밥 와나’를 발간했다.

연간 3차례 발간되는 이 매거진은 이번 호에 ‘밥’을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셰프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 노영희가 객원 편집장을, 디자이너 출신인 정구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총괄했다.

이번 호는 밥과 관련된 몇 가지 질문에서 출발해 다양한 콘텐츠를 풀어냈다. 밥이 맛있다는 것을 요즘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꼭 쌀을 먹어야 밥일까? 요즘 같은 시대에 직접 지어 먹는 밥이 의미가 있을까? 이 같은 물음이 그것이다. 쌀 이야기, 밥을 짓는 솥인 주물이야기, 밥을 지어 상을 나누는 사람들 이야기, 요즘 사람들이 생각하는 집밥의 풍경 등을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디자인을 더해 담아냈다.

<와나>는 매 호 예술 분야의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하는 원테마 매거진이다. 매호 새로운 주제로 신선한 시각과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편집 디자인, 표지 아트워크 제작에 요즘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다. 삼성문화재단 홈페이지(samsungculture.org)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wana_culture)에서는 잡지 발간 소식, 인터뷰 영상 제작 비하인드 등을 볼 수 있다.

와나 4호 ‘밥 와나’ 표지

박경은 기자 king@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