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또 부진한 토론토, 필라델피아에 패배..3연승 마감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필라델피아에 패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4-8 패배를 당했고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알렉 마노아(TOR)와 애런 놀라(PHI)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토론토였다. 토론토는 3회초 보 비셋의 1타점 2루타로 먼저 득점했다.

필라델피아는 4회말 닉 카스테야노스의 2점포로 경기를 뒤집었고 5회말 트레이 터너의 적시타로 달아났다.

토론토는 6회초 비셋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필라델피아는 6회말 J.T. 리얼무토의 희생플라이, 에드먼도 소사의 적시타로 2점을 달아났다.

토론토는 7회초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만회했고 맷 채프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추격했다.

필라델피아는 8회말 브랜든 마쉬의 2타점 2루타, 브라이슨 스탓의 1타점 땅볼로 3점을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놀라가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고 세란토니 도밍게즈가 0.1이닝 2실점(비자책), 그레고리 소토가 0.2이닝 무실점, 코너 브록단이 1이닝 무실점, 크렉 킴브렐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토론토는 선발 마노아가 4.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고 팀 마이자가 0.2이닝 1실점, 네이트 피어슨이 0.1이닝 1실점, 트레버 리차즈가 1.1이닝 3실점, 에릭 스완슨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알렉 마노아)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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