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130억 펜트하우스 산 큰손이었다…전액 현금 결제 '대출無'

장진리 기자 2023. 5. 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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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인간 아파트 역대 최고 거래가인 130억 원을 기록한 서울 뚝섬 초고층 펜트하우스의 새 주인이 배우 전지현으로 확인됐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전지현은 지난해 9월 30일 130억 원에 실거래가 신고된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을 매매한 주인공이었다.

분양가는 60억 5000만 원으로, 전지현이 첫 실거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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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현.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지난해 개인간 아파트 역대 최고 거래가인 130억 원을 기록한 서울 뚝섬 초고층 펜트하우스의 새 주인이 배우 전지현으로 확인됐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전지현은 지난해 9월 30일 130억 원에 실거래가 신고된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을 매매한 주인공이었다.

계약 이후 7개월이 지나도록 거래 내역이 등기부등본에 오르지 않으면서 새 주인이 미궁에 빠졌으나, 전지현이 지난 8일 소유권이전등기를 접수해 거래 사실이 공개됐다.

전지현은 남편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공동으로 이 집을 매수했다. 전지현이 13분의 12, 최준혁이 13분의 1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로 인한 은행의 근저당 설정이 없어 전지현이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전지현은 소유권이전등기 접수와 함께 주소를 이곳으로 옮겼다. 지분 13분의1을 가진 남편은 원래 부부가 거주한 곳으로 알려진 인천 송도에 그대로 남았다.

전지현이 매매한 47층(전용 264㎡)은 단지 내에서도 단 4개밖에 없는 구조로 복층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60억 5000만 원으로, 전지현이 첫 실거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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