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확대 논의 본격화… 여의도 12.3배 강화 남단, 수도권 매립지 일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지정 20주년을 맞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확대 논의가 본격화한다.
강화 남단 18.9㎢, 수도권매립지 16.8㎢ 등 35.7㎢ 면적이 대상이다.
여의도(2.9㎢)의 12.3배에 달하는 규모다.
인천경제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자유구역 확대(북부권)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7월 착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정 20주년을 맞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확대 논의가 본격화한다. 강화 남단 18.9㎢, 수도권매립지 16.8㎢ 등 35.7㎢ 면적이 대상이다. 여의도(2.9㎢)의 12.3배에 달하는 규모다. 2025년까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게 최종 목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강화·원도심과의 균형발전이 시급하다”며 “차질없이 용역을 벌여 경제자유구역 추가로 개발 동력을 마련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유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의 송도·영종·청라 경제자유구역은 총 122.4㎢로 국내 전체(275㎢)의 45%를 차지한다. 송도는 바이오·비즈니스, 청라의 경우 금융·레저, 영종은 물류·관광 기능을 각각 맡고 있다. 2003년 8월 11일 국내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고, 같은 해 10월 15일에 인천경제청이 문을 열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정 측 “손 묶이고 안대, 강제로 마약 흡입”…경찰 조사 후 첫 입장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알고보니 ‘병원 실수’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