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나왔던 홍탁집 이렇게 많이 번다고?…“매출 30배, 맛집 됐다”

김현덕 2023. 5. 10.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년 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빌런으로 주목받았던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시장 '홍탁집'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레이지 고메 클럽'에는 '방송 후 5년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유튜버는 "방송 후 5년이라는 꽤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걸어두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목식당’ 빌런으로 주목받았던 ‘홍탁집’ 근황
유튜버 “어울리는 시스템과 모습 갖춘 것 같다”
홍탁집 사장 “골목식당 이후 매출 20~30배 올라”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진|SBS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5년 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빌런으로 주목받았던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시장 ‘홍탁집’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레이지 고메 클럽’에는 ‘방송 후 5년…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홍탁집은 현재 ‘어머니와 아들’로 상호가 바뀐 상태다. 가게 안에는 사장 권상훈이 방송 당시 개과천선하겠다고 쓴 각서와 손님께 드리는 약속이 그대로 걸려 있었다.

이에 유튜버는 “방송 후 5년이라는 꽤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걸어두신 것 같다”고 말했다.

닭곰탕 가격은 5년 전 55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랐다. 이에 대해 유튜버는 “많이 오른 물가에 비해 7000원대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유튜버는 “방송 초기 장사 초짜의 모습과 달리 2023년 포방터 대표 맛집에 어울리는 시스템과 모습을 갖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닭곰탕) 안에 닭고기랑 당면이 가득 들어 있어서 7000원 대비 (풍족한 양에) 좀 놀랐다. 닭고기를 마약 소스에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다”며 “얼마 전 제 채널에 소개한 50년 된 닭곰탕 맛집과 비교해봐도 손색없을 정도로 맛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방송 후에도 계속 메뉴 관리와 맛을 위해 노력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또 영상에는 평일 점심에도 주방과 가게를 지키고 있는 사장의 모습이 담겼다. 사장은 과거 방송에서 백종원과 절대 가게운영에 나태해지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닭볶음탕을 배달하거나 밀키트로 제작해 판매하는 등 다양하게 사업을 확장한 모습을 보였다.

권 사장은 “‘골목식당’ 출연 이후 매출이 20~30배 올랐다. 한 달 매출 8000만원을 찍은 적도 있다”며 백종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khd998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