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황일선 박사,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대표 멘토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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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는 황일선 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시행하는 '차세대 우수 여성과학기술인 취업 탐색 멘토링 사업'에 2년 연속 대표 멘토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황 박사가 대표 멘토로 참여하는 'Green Growth 멘토팀'은 해양·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6명의 멘토들이 대학원생 등 14명의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과학기술분야 기관탐방과 전문 분야별 특강, 취업 및 해외유학 상담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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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바이오 소재개발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는 황일선 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시행하는 '차세대 우수 여성과학기술인 취업 탐색 멘토링 사업'에 2년 연속 대표 멘토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황 박사는 미국에서 석사 학위(Univ. of Texas at Austin)를 취득하고, 제주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이학박사다. 현재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생물 유래 활용소재 발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제내성균에 대한 항균 및 항 바이오필름 활성을 가지는 소재개발로 특허등록 및 해양분야 상위 5% 이내 논문을 활발히 발표하는 등 바이오 소재개발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다.
황 박사가 대표 멘토로 참여하는 'Green Growth 멘토팀'은 해양·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6명의 멘토들이 대학원생 등 14명의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과학기술분야 기관탐방과 전문 분야별 특강, 취업 및 해외유학 상담 등을 진행한다.
황 박사가 대표 멘토로 있는 Green Growth팀은 지난해에 전국 여대생 15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을 펼쳤다. 이 중 5명(공공기관 2명·민간회사 1명·국제협력기구 1명)의 취업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 기관설립 목적달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수행과 함께 ESG 경영의 사회 동반·상생 협력 일환인 인재양성에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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