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5G 연속 침묵…시즌 타율 0.232↓

김주희 기자 2023. 5.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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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5경기 연속 침묵했다.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면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2로 떨어졌다.

3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은 배지환은 콜로라도 선발 코너 시볼드의 2구째를 때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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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피츠버그, 콜로라도에 1-10 패

[워싱턴=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 9회 초 타석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배지환은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고 팀은 2-7로 패했다. 2023.05.01.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5경기 연속 침묵했다.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면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2로 떨어졌다.

3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은 배지환은 콜로라도 선발 코너 시볼드의 2구째를 때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5회 무사 1루에서는 3루수 방면으로 희생번트를 댔다. 주자를 2루에 보낸 배지환은 전력 질주로 1루 안착까지 노렸지만, 3루수 라이언 맥마흔의 송구가 더 빨라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7회 구원 제이크 버드에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닉 미어스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피츠버그는 1-10으로 대패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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