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대건설 야스민-루소 재도전' V리그 여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실시

김동윤 기자 2023. 5. 10.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익숙한 얼굴들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8일 마친 남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이어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주관하는 2023 KOVO 여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11일부터 1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Hasan Dogan Spor Kompleksi)에서 실시된다"고 1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현대건설 시절 야스민 베다르트./사진=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익숙한 얼굴들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8일 마친 남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이어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주관하는 2023 KOVO 여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11일부터 1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Hasan Dogan Spor Kompleksi)에서 실시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접수된 여자부 55명의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40명의 선수를 최종 명단에 올렸다. 추가로 2022~2023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트라이아웃에 신청한 선수들을 포함하여 최종 44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를 우승으로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MVP를 거머쥔 캣벨과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던 흥국생명 옐레나 등이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또한 지난 시즌 부상으로 중도 이탈했던 현대건설의 야스민, 한국도로공사의 카타리나, 2020~2021시즌 현대건설에서 활약했던 루소 등이 참가한다. 쿠바 대표팀을 지낸 팔마 달리라(OP, 24세, 193cm), 세르비아 대표팀 경력의 반야 사비치(OP, 21세, 192cm) 등 새로운 선수들도 도전장을 냈다.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7위 페퍼저축은행 구슬 35개, 6위 IBK기업은행 30개, 5위 GS칼텍스 25개, 4위 KGC인삼공사 20개, 3위 현대건설 15개, 2위 흥국생명 10개, 1위 한국도로공사 5개의 구슬을 부여받은 뒤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한편, 이번 트라이아웃을 위해 여자부 7개 구단과 취재 언론이 10일 튀르키예로 출국할 계획이며, 드래프트는 트라이아웃 마지막 날인 13일 현지시간 오후 4시(한국시간 22시)에 열릴 예정이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