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복면강도 서랍 뒤지다 1분만에 빈손 도주…경찰, 용의자 추적

조민주 기자 2023. 5. 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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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남성이 들어와 내부를 뒤지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10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0분께 북구의 한 새마을 금고에 흉기를 든 남성이 들어왔다.

당시 직원 1명이 영업을 준비하던 중 남성을 보고 놀라 밖으로 몸을 피했다.

이 남성은 새마을금고 내 서랍 등을 뒤지다가 현금을 찾지 못하자 빈손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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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의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남성이 들어와 내부를 뒤지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10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0분께 북구의 한 새마을 금고에 흉기를 든 남성이 들어왔다.

당시 직원 1명이 영업을 준비하던 중 남성을 보고 놀라 밖으로 몸을 피했다.

이 남성은 새마을금고 내 서랍 등을 뒤지다가 현금을 찾지 못하자 빈손으로 달아났다. 침입부터 도주까지는 채 1분이 걸리지 않았다.

이 남성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써 얼굴을 가렸고, 비교적 큰 키에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고 검은색 가방을 들고 있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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