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130억 펜트하우스 전액 현금 매수? "개인적 부분 확인 어려워" [공식입장]

2023. 5. 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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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전지현이 지난해 개인 간 거래 최고가 130억원을 기록한 뚝섬 펜트하우스 매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마이데일리에 전지현의 130억 펜트하우스 매수와 관련해 "배우의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 소속사에서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중앙일보는 전지현과 남편이 지난해 9월 30일 130억원에 실거래가 신고된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을 공동으로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계약 이후 7개월이 지나도록 거래 내역이 등기부등본에 오르지 않아 일부에선 계약 취소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으나, 지난 8일 소유권이전등기를 접수하면서 등기부등본을 통해 거래 사실이 알려졌다.

지분은 전지현의 13분의 12, 남편의 13분의 1로 매매대금 130억원 중 전지현 몫이 120억원, 남편이 1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것으로 미뤄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보이며, 전지현은 매수 후 주소를 이쪽으로 옮겼다고.


전지현은 연예계 대표적인 부동산 큰 손으로 꼽힌다. 지난 2007년 86억원에 매입한 강남구 논현동 6층 빌딩을 2021년 235억원에 매도했다. 2014년 75억에 산 삼성동 단독주택은 2020년 130억원에 팔았다. 두 부동산 매도 차익만 204억원이다.

현재 전지현은 거래가격이 알려지지 않은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를 비롯해 2013년 58억에 구입해 스타벅스에 임대한 용산구 이촌동 2층 건물과 2017년 325억원을 주고 산 강남구 삼성동 2층 건물, 지난해 2월 505억원에 사서 전자제품대리점에 임대한 강서구 등촌동 3층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전지현이 현재 가진 부동산의 총시세는 1400억~1500억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드라마 '북극성' 출연을 검토 중이다.

[배우 전지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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