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유아 71명에 심리 치료·상담비 지원

구미현 기자 2023. 5. 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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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심리적으료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을 위해 심리 치료·상담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아 올해 1학기 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 치료·상담 지원 대상자로 유아 71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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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심리적으료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을 위해 심리 치료·상담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아 올해 1학기 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 치료·상담 지원 대상자로 유아 71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아들에게는 1회 5만 원 이내, 최대 10회의 심리 치료와 상담 지원비를 지원한다.

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치료·상담 지원 사업은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에게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021년 9월에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1, 2학기 2회로 나눠 운영되며 모두 14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부모가 지정 상담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 심리 치료와 상담을 받고 비용을 납부하면 추후에 교육청에서 납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학기 지원 대상자는 10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에게 적합한 상담 전문기관 서비스를 제공해 유아의 유치원 생활 적응과 조화로운 전인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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