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LNG 전용선 장기 도입…에너지 밸류체인 강화

김종윤 기자 2023. 5. 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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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회사 에이치라인 해운과 LNG(액화천연가스)선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LNG선은 17만4000CBM(큐빅미터,㎥)급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선을 활용해 에너지 사업의 밸류체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LNG 밸류체인의 완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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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부터 활용
에이치라인 해운의 운영선박(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회사 에이치라인 해운과 LNG(액화천연가스)선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LNG선은 17만4000CBM(큐빅미터,㎥)급이다. 대한민국 전체가 반나절 정도 쓸 수 있는 양의 천연가스를 수송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오는 10월 건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에 인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선을 활용해 에너지 사업의 밸류체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스의 생산·저장·발전 단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는 2026년부터 20년 동안 도입하는 북미산 셰일가스 40만톤 운송에 활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LNG 밸류체인의 완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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