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서충주신도시·흑평마을 시내버스 노선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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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충북 충주시 서충주신도시와 대소원면 흑평마을을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이 증설된다.
또 충주시내에서 대소원면 흑평마을까지 시내버스 노선은 2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신도시와 흑평마을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 횟수를 늘렸다"며 "추가적인 노선배치 등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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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오는 15일부터 충북 충주시 서충주신도시와 대소원면 흑평마을을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이 증설된다.
충주시는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15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증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충주신도시 노선은 시민들이 저녁 늦은시간까지 운행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반영해 오후 10시40분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막차 노선을 1회 늘려 운영한다.
또 충주시내에서 대소원면 흑평마을까지 시내버스 노선은 2개 늘어난다. 오전 10시40분 흑평마을에서 출발해 시내까지 운행하는 노선과 오후 2시25분 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흑평마을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이들 지역은 유동인구가 늘어났지만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되지 않아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다.
변경된 시내버스 시간표는 승강장에 게시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서충주고속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서충주신도시 시민들을 위해 기존 하루 3회 운행하던 마을버스를 지난 2월부터 5회 증회해 총 1일 8회 운행 중이다.
현재 충주지역에서는 현재 시내버스 2개사, 마을버스 2개사, 통학버스 1개사가 113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을 마련, 내년 3월부터 이를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신도시와 흑평마을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 횟수를 늘렸다"며 "추가적인 노선배치 등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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