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9일 코로나19 717명…98일 만에 다시 700명대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5. 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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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17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최근 들어 감염자가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 1월 31일 이후 석 달여 만에 또다시 하루 확진자가 700명대를 넘어섰다.

10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7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지금까지 사망자 1047명을 포함해 모두 98만 247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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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


지난 9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17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최근 들어 감염자가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 1월 31일 이후 석 달여 만에 또다시 하루 확진자가 700명대를 넘어섰다.

10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7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날보다는 202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도 117명이 각각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410명, 충주 79명, 제천 55명, 진천 49명, 음성 38명, 증평 23명, 영동 22명, 보은.옥천 각 14명, 괴산 9명, 단양 4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기준치(1)을 크게 웃도는 1.11까지 치솟았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70대 한 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지금까지 사망자 1047명을 포함해 모두 98만 247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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