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1㏊ 규모 ICT 융합 노지 사과 스마트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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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임하면 오대리에 1㏊ 규모로 조성한 'ICT 융합 첨단 노지 사과 스마트팜'을 공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안동의 노지 사과 스마트팜은 2020년부터 작년까지 총사업비 245억 원이 투입된 국가공모사업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61㏊ 규모)'의 단위사업으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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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첨단기술 적용 농업 효율성 향상 기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임하면 오대리에 1㏊ 규모로 조성한 'ICT 융합 첨단 노지 사과 스마트팜'을 공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안동의 노지 사과 스마트팜은 2020년부터 작년까지 총사업비 245억 원이 투입된 국가공모사업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61㏊ 규모)'의 단위사업으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1㏊ 면적에 최첨단 ICT 과학기술을 활용한 점적 관수·관비 자동화 시설, 에어포그, CCTV 등 생육관리 시스템과 미세살수시설, 자동 방조망, 열상 방상팬 등 재해방지시설, 병충해 예찰 장비인 IT페로몬 트랩, AI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시설과 장비가 설치됐다.
사과 스마트팜은 데이터센터와 인터넷으로 연결돼 생육정보, 기상데이터, 병해충자료가 AI를 기반으로 수집·분석·가공되고, 다시 농가로 제공되는 환류 시스템을 갖췄다.
데이터센터는 환경센서와 모니터링 장치 등 다양한 수집장비를 활용해 기상, 토양, 생육, 병해충 정보 등 영농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그 결과값을 농가에 제공한다.
농가에는 관수·관비 자동 제어, 병해충 예찰 및 발생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만을 활용해 영농정보 활용 및 제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 농업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최신 ICT농업기술을 활용해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앞당기고, 고품질의 사과 생산을 이뤄 농가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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