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승격 42돌…인구 3배·예산 16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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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10일 시청에서 제42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해시는 김해군과 통합한 5월 10일을 시민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한다.
홍태용 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시 승격을 기념하는 '김해시민의 날' 42돌을 축하했다.
1995년 5월 10일 김해군과 통합한 김해시 현재 인구는 55만명, 예산은 2조1천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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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가 10일 시청에서 제42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해시는 김해군과 통합한 5월 10일을 시민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한다.
홍태용 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시 승격을 기념하는 '김해시민의 날' 42돌을 축하했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의 꿈과 행복을 향한 김해시의 담대한 도전은 시민 여러분의 공감과 지지 위에서 출발한다"며 "우리 시가 걷는 이 길에 함께 서 주시고 손을 잡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했다.
당시 인구는 17만명, 1년 예산은 127억원이었다.
1995년 5월 10일 김해군과 통합한 김해시 현재 인구는 55만명, 예산은 2조1천억원에 이른다.
시 승격 42년 만에 인구는 3배, 예산은 165배 성장했다.
경남 두 번째,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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