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태국 2위 기업에 에너지관리시스템 공급…"동남아 확대"

신건웅 기자 2023. 5. 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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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태국 2위 기업인 SCG그룹과 동남아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시장 확대에 나선다.

LS일렉트릭(010120)과 SCG그룹은 10일 '태국 및 동남아시장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후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 진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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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태국 SCG그룹과 10일 동남아 지역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왼쪽 세번째부터) 니티 파타라촉 SCG 사장, 아비짓 타타 SCG 인터내셔널 디렉터,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 최순홍 LS일렉트릭 상근고문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LS일렉트릭이 태국 2위 기업인 SCG그룹과 동남아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시장 확대에 나선다.

LS일렉트릭(010120)과 SCG그룹은 10일 '태국 및 동남아시장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SCG 본사와 공장, 관계사를 대상으로 LS일렉트릭의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이후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 진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CG그룹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시멘트·건설·화학·패키징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성장해왔으나,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트렌드에 맞춰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탈탄소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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