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암연합회,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점등식 봉행

신정철 기자 2023. 5. 10.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군 사암연합회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9일 저녁 7시 고성읍 송학동고분군에서 봉축 점등식을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고성군사암연합회 소속 스님, 불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성군 번영을 기원하고, 부처의 은덕과 자비 사상이 널리 퍼지기를 발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및 고성군 번영 기원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사암연합회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9일 저녁 7시 고성읍 송학동고분군에서 봉축 점등식을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고성군사암연합회 소속 스님, 불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성군 번영을 기원하고, 부처의 은덕과 자비 사상이 널리 퍼지기를 발원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경주 감은사지 3층 석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국내 최초 LED봉축탑 조형물과 대형 LED 연꽃 조형물, 고성의 상징인 공룡과 코끼리를 타고 있는 부처가 더해져 송학동고분군 일대를 환히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수운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의 등불이 구석구석 어두운 곳까지 닿아 더 밝은 빛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기를 바라고, 모든 군민이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며 “오늘 점등식으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온 참뜻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송학동고분군을 환하게 밝힌 불빛이 마치 부처님의 은덕이 온 세상을 비추고 있는 것 같다”며 “군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 비추길 기원하고, 군민들이 더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도록 소통하고 화합하는 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