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공모사업 통해 기금 2억1400만원 확보

정경규 기자 2023. 5. 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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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돼 2억1400만원 가량의 기금 등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하반기 공연 및 전시 예산을 많이 절감할 수 있게됐다"며 "많은 경남도민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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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등 5개 공모사업 진행

[진주=뉴시스]경남문화예술회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돼 2억1400만원 가량의 기금 등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도비 예산 절감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경남도민에게 선보일 수 있게됐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중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등 3개 부문에 선정돼 기금 1억6100만원 가량을 지원받는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인 '그림(the forest)-천재 화가 김홍도와 함께 떠나는 토크콘서트 환상노정기’,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극단 물결-연극 의자고치는 여인’, '사단법인 하늘에-목 짧은 기린 지피'를 선보인다.

또한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에서는 2023 경남뮤직페스티벌을,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에서는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강동아트센터(강동문화재단),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고양문화재단) 등 3개 기관이 협업해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무대에 올린다.

이 밖에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2676만원 가량의 기금을 지원받아, 낸시 랭 등이 참여하는 팝아트 전시, 갤러리위 ‘파퓰러(POPULAR)를 진행한다.

아울러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259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에 큰 호평을 받은 '내 인생의 노래, 꽃들의 합창 시즌2'를 추진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하반기 공연 및 전시 예산을 많이 절감할 수 있게됐다”며 “많은 경남도민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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