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 비경 11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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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금강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 11곳을 선정했다.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전문가 자문과 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 비경 11선'을 뽑았다.
'금강 비경 11선'에는 노란 유채의 향연 '유채꽃 단지', 금강 파노라마 뷰 '어깨산 봉우리', 드라이브 코스 '금강유원지∼독락정', 자연의 조각품 '둔주봉서 본 한반도 지형'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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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금강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 11곳을 선정했다.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전문가 자문과 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 비경 11선'을 뽑았다.
'금강 비경 11선'에는 노란 유채의 향연 '유채꽃 단지', 금강 파노라마 뷰 '어깨산 봉우리', 드라이브 코스 '금강유원지∼독락정', 자연의 조각품 '둔주봉서 본 한반도 지형'이 선정됐다.
호젓한 산책로 '향수호숫길', 반짝이는 호반 정원 '장계관광지', 청아한 달빛 '청풍경', 금강 레이크파크 '수생식물원', 호수에 뜬 병풍바위 '부소담악', 선비 정신 서린 곳 '이지당', 보청천 낭만 물길 '독산 상춘정' 등도 포함됐다.
금강비경의 순서는 관광객 이해도와 이동 편의 측면을 고려해 금강 상류에서 하류, 지류 순으로 정했다.
군은 11곳의 경치를 한데 묶은 영상물 제작과 모바일 스템프 투어를 진행하는 등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정한 11곳은 금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옥천의 명소를 잇는 여행길"이라며 "지역관광 마케팅 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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