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부모 대상 맞춤형 심리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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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 활성화 및 자녀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11월까지 학부모 대상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녀 양육 문제를 비롯한 가족 내 소통 문제, 우울·불안 및 대인관계, 직무스트레스 등 다양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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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 활성화 및 자녀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11월까지 학부모 대상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녀 양육 문제를 비롯한 가족 내 소통 문제, 우울·불안 및 대인관계, 직무스트레스 등 다양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 교육청은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적합한 심리상담 기법을 적용해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각 급 학교에서 추천한 상담이 시급한 학부모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학교와 가까운 부산 지역 5개 권역별 상담전문기관에서 상담을 받게 된다. 심리상담 전문가와 대면상담을 비롯한 다면적 인성 검사와 문장 완성검사, 부모 양육 태도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학부모의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 간 소통 활성화 등 가족관계 회복과 자녀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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