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3월 제조업 생산 1.6%↓…전자·통신 감소

홍창진 2023. 5. 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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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작년 같은 달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0일 공개한 최근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제조업 생산은 대구가 4.1% 증가했으나 경북은 3.3% 감소했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3월 지역 취업자 수는 3만3천 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1.6%로 0.9%포인트 상승했다"며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1.6%,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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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올해 3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작년 같은 달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0일 공개한 최근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제조업 생산은 대구가 4.1% 증가했으나 경북은 3.3% 감소했다.

업종별로 자동차부품(26.1%), 기계장비(19.5%) 등의 생산이 늘어났지만, 전자·영상·음향·통신(-20.3%) 등은 줄었다.

3월 중소제조업체 평균가동률은 71.8%로 전년 동월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설비 투자지표인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같은 기간 1.5% 감소했으며, 건설 투자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은 38.0%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작년 같은 달보다 1.7% 줄었다.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5.9% 늘었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3월 지역 취업자 수는 3만3천 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1.6%로 0.9%포인트 상승했다"며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1.6%,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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