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피엔케이피부, 식약처-中 韓화장품 임상 인정 요청..국내 1위 부각

파이낸셜뉴스 2023. 5. 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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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중국 당국에 국내 화장품 시험 결과를 인정해달라고 정식 요청하면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등의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처는 전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인 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열고 중국 당국의 화장품 허가·등록 제도 강화에 대응해 국내 화장품 생산·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국내 1위 인체적용시험기관으로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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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중국 당국에 국내 화장품 시험 결과를 인정해달라고 정식 요청하면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등의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28분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전일 대비 6.42% 오른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주가는 14.40% 오른 3655원까지 치솟았다.

식약처는 전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인 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열고 중국 당국의 화장품 허가·등록 제도 강화에 대응해 국내 화장품 생산·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내 시험 결과를 중국에서 인정해 제출 자료가 간소화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중국은 2021년 화장품 감독관리조례를 전면 개정해 화장품 감독과 수출 시 허가, 등록 절차를 강화했다. 지난해 화장품의 대 중국 수출액은 36억달러(약 4조7000억원)로 2021년 49억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국내 1위 인체적용시험기관으로 명시됐다. 특히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89.7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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