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 "글로벌 복합위기 넘어서려면 중견기업 지원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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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지난 9일 개최한 '경제 현안 간담회'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를 넘어서려면 산업 곳곳 중견기업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정책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참석자는 "코로나19(COVID-19) 이후 대내외 경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산업 경쟁력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중견기업을 향한 금융, 세제, 수출 지원 등 정책적인 노력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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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지난 9일 개최한 '경제 현안 간담회'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를 넘어서려면 산업 곳곳 중견기업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정책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간담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SIMPAC, 유라코퍼레이션, 이랜텍, 고려제지, 고영테크놀러지, 능원금속공업, 티맥스소프트, 코다코, 티에스이 등 중견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금 경색과 전기료 인상, 인력난,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고금리, 고환율 등을 경영 애로 사항으로 꼽았다. 미국 인플레이션법, 반도체법 시행에 따른 불안을 해소할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석자는 "코로나19(COVID-19) 이후 대내외 경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산업 경쟁력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중견기업을 향한 금융, 세제, 수출 지원 등 정책적인 노력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 부담이 매우 크다"며 "중견기업 금융 지원을 과감하게 늘려야 한다"고 했다.
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시설 투자를 촉진하려면 업종별 특징들을 고려해 규제 완화, 투자 세액 공제 확대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나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복합위기에도 상당수 중견기업이 연구·개발,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 의견을 더 폭넓게 수렴하고 관계 부처, 국회와 소통하겠다"고 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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