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마케팅 통했다"…삼화페인트, 온라인몰 구매동향 발표

스마트스토어 1주년 분석…"MZ 여성 비중 가장 높다"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000390은이 공식 온라인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구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몰서 페인트를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는 20~40대 중반(74%)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성별은 MZ세대 여성소비자 구매 비율(66%)이 남성 소비자(34%)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온라인몰 주요 소비자는 MZ세대 여성으로 확인됐다"며 "MZ세대 특화 마케팅으로 페인트에 대한 친근함을 높인 것이 한몫했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의 온라인몰 구매 비중이 높은 이유는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고, 직접 페인팅하는 DIY 문화 확산 등이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친환경 페인트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화페인트가 5일 서울 성수동에 선보인 팝업스토어 '마이 아우라'엔 4일 만에 5000명 이상 방문객이 찾았다. 미디어아트 사전 온라인 예약은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 마감됐다.

삼화페인트는 다을달 4일까지 고객감사 이벤트를 연다. 삼화페인트가 추천하는 컬러 페인트 구매시 페인팅 도구를 증정하고 구매 리뷰 작성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우수 리뷰 작성자를 추첨해 △아고(AGO) 스탠드 조명 △커피머신 △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 등 총 100만원 상당 경품을 준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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