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정재용, 19살 연하 이선아와 이혼 이유 “마마보이였다”

DJ DOC 멤버 정재용이 이혼 후 심경을 토로했다.

정재용은 9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에 공개된 ‘최초공개! DJ DOC 정재용! 무당을 찾아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정재용은 “우울증이 심했다”라며 이야기했다.

DJ DOC 멤버 정재용이 이혼 후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해당 유튜브 영상 캡쳐

매화아씨는 “요즘 사람들이 많이 앓는 공황장애, 대인기피증도 겪었다. 스스로 나를 가두면서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말헀다.

정재용은 공감을 표하며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그는 “사실 아버지가 무서운 존재였다. 소심한 성격이다보니 아버지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 거의 마마보이였다”고 털어놓았다.

매화아씨는 “어머니와 아들이 부부이기 때문에 내 부인이 들어올 수 없다. 그래서 여자의 복이 없다”며 말했고, 정재용은 “너무 놀랍다. 맞아요. 나를 너무 꿰뚫어본다”고 답했다.

정재용은 19세 연하인 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와 2018년 12월 결혼했으며 이듬해 5월 딸을 얻었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매화아씨는 “너의 옆자리에 누군가 서기 힘들다. 살아보려고 굉장히 애썼지만 안 됐다.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여자가 많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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