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 정부 국산 화장품 중국 수출 지원에 강세

최이레 기자 2023. 5. 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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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고 한중 화장품 분야 업무 협력 강화를 추진하다는 소식에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의 주가가 강세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전일 정부가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고 한중 화장품 분야 업무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1년 화장품 감독관리조례를 전면 개정해 화장품 감독과 수출 시 허가·등록 절차를 강화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는 중국 법인설립 및 인체적용 시험 시작을 목표로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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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 홈페이지.

정부가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고 한중 화장품 분야 업무 협력 강화를 추진하다는 소식에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전 10시15분 현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의 주가는 전일 대비 350원(10.95%) 오른 3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전일 정부가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고 한중 화장품 분야 업무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최대 화장품 수출시장인 중국으로 수출이 지난해 감소함에 따라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시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중국 당국의 화장품 허가·등록 제도 강화에 대응해 국내 화장품 생산·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 한국 내 시험 결과를 중국에서 인정해 제출 자료가 간소화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2021년 화장품 감독관리조례를 전면 개정해 화장품 감독과 수출 시 허가·등록 절차를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전성분(각 성분에 대한 원료제조업체 정보, 상표명 제출) △제품 분류코드 설정 △제품 효능 등록(효능 증빙을 위한 개요 제출) △등록된 제품의 제조사별 품질관리체계 개요 제출 △제품 안전성 평가 자료 제출(간소화 또는 전체 버전) △라벨(신규 규정에 따른 등록) 등을 신규 제품 등록 시 추가 자료 제출 해야한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 10년 이상 축적된 인체적용시험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의 역량이 부각되고 있는 모양새다.

회사에 따르면 국가별 화장품 시장규모에서 2021년도 2위였던 중국이 지난해 94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을 967억 달러로 추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는 중국 법인설립 및 인체적용 시험 시작을 목표로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 경우 매년 8% 이상의 화장품산업의 성장을 기록 중인 중국 시장이 매출액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이레 기자 i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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