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오피스아워', 박재욱 쏘카 대표 등 멘토 5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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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코스포 창업가클럽: 오피스아워' 5~6월 멘토단에 국내 대표 창업가 5인이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스포 대표 커뮤니티 프로그램 '창업가클럽'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피스아워는 선후배 창업가가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는 멘토링 세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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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코스포 창업가클럽: 오피스아워’ 5~6월 멘토단에 국내 대표 창업가 5인이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스포 대표 커뮤니티 프로그램 ‘창업가클럽’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피스아워는 선후배 창업가가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는 멘토링 세션이다.
기존 오피스아워가 투자자나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데 반해 오피스아워는 유니콘 스타트업, 시리즈별 직전 단계를 갓 지난 창업가가 멘토로 나서 후배 창업가에게 맞춤형 경영 전략 조언과 경험 기반의 노하우를 전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뒤 현재까지 총 13회 진행됐으며, 창업가만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함은 물론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 인사이트도 확보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5~6월 오피스아워 멘토단으로 이름을 올린 선배 창업가는 코스포 의장을 맡고 있는 박재욱 쏘카 대표를 비롯해 박기웅 산타 대표, 박현호 크몽 대표, 조성우 의식주컴퍼니(런드리고) 대표,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 5인이다.
이들은 최근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유치, 조직관리, 인수합병(M&A) 등 후배 창업가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생존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 참여를 자처했다. 이번 멘토링은 이날 시작으로 내달 26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7회 진행된다. 각 세션에는 선배 창업가와 후배 창업가가 각 1명만 참여해 밀도 높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먼저 같은 길을 걸어간 선배 창업가들이 공감과 지원을 보내준 덕분”이라며 “투자 혹한기 속 생존과 극복을 위한 사업 전략 수립, 투자 유치 방법, 조직 내부 방향성 일치 등 그간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 창업가 분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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