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8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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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부터 한 달간 열린 '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8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를 걷는 '청산 완보'에 1천628명이 참여했다.
달팽이로 변신한 청산도 주민을 찾는 이벤트인 '달팽이를 찾아라!'는 4천300여 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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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지난달 8일부터 한 달간 열린 '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8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를 걷는 '청산 완보'에 1천628명이 참여했다.
청산도의 밤하늘 별 은하수와 함께 인생 사진을 찍어보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밤하늘을 보며 청산도의 이야기를 듣는 '야간 투어 버스' 등은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군은 전했다.
엽서를 써서 보내면 1년 뒤 도착하는 '청산도 달팽이 엽서'는 준비해 둔 엽서 1천600장이 모두 소진됐다.
청산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진행된 '플로깅 캠페인'에는 500여 명의 참가자가 쓰레기를 수거한 후 친환경 키트를 받았다.
달팽이로 변신한 청산도 주민을 찾는 이벤트인 '달팽이를 찾아라!'는 4천300여 명이 몰렸다.
소리, 향기, 해조류, 족욕, 허브 맥반석 등 치유 시설이 갖춰진 청산 해양치유공원에는 축제 기간 1천200여 명이 방문해 해양치유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축제 때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청산도를 찾아 힐링하고 청산도 관광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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