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벨·야스민 다시 한 번?…V-리그 여자부 트라이아웃 실시

김주희 기자 2023. 5. 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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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여자부다.

새 시즌 남자 외국인 선수 선발을 마친 V-리그가 이제 여자 외국인 선수로 눈을 돌린다.

추가로 2022~2023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선수들까지 포함해 총 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를 우승으로 이끌고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캣벨과 흥국생명의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옐레나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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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총 44명 참가…11~1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

[인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6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도로공사 캣벨이 챔스전 MVP를 수상하고 기뻐하고 있다. 2023.04.0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이번에는 여자부다.

새 시즌 남자 외국인 선수 선발을 마친 V-리그가 이제 여자 외국인 선수로 눈을 돌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2023 KOVO 여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11일부터 1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하산 도안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열린다.

지난 2월20일부터 3월28일까지 접수된 여자부 55명의 신청자 중 각 구단의 평가를 거쳐 40명이 최종 명단에 올랐다. 추가로 2022~2023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선수들까지 포함해 총 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를 우승으로 이끌고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캣벨과 흥국생명의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옐레나도 도전한다.

지난 시즌 중반까지 현대건설의 1위 질주를 이끌다 허리 통증으로 이탈한 야스민도 새 팀을 구한다.

쿠바 대표팀을 지낸 팔마 달리라, 세르비아 대표팀 경력의 반야 사비치 등 새로운 도전자들도 눈에 띈다.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7위 페퍼저축은행 구슬 35개, 6위 IBK기업은행 30개, 5위 GS칼텍스 25개, 4위 KGC인삼공사 20개, 3위 현대건설 15개, 2위 흥국생명 10개, 1위 한국도로공사 5개의 구슬을 받은 뒤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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