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MZ세대 줄 세운 ‘요시고 사진전’, 부산서도 열린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5. 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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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사진작가 호세 하비에르 세라노(활동명 요시고)의 사진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KT&G는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요시고의 '따뜻한 휴일의 기록' 사진전을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요시고의 이번 부산 사진전에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여름 휴양지 풍경 사진을 포함해 5m 초대형 아트워크, 35mm 아날로그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사진 작품 30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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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진작가 요시고의 대표작 ‘Mallorca, Spain’. 미디어앤아트 제공
유명 사진작가 호세 하비에르 세라노(활동명 요시고)의 사진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KT&G는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요시고의 ‘따뜻한 휴일의 기록’ 사진전을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페인 출신인 요시고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사진작가 겸 인플루언서다. 활동명인 스페인어 ‘Yo sigo’는 계속 나아가다를 의미하며, 실패와 좌절의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다.

지난 2021년 열렸던 요시고 사진전은 최근 5년간 서울에서 최대 관람객이 방문했던 전시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요시고의 이번 부산 사진전에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여름 휴양지 풍경 사진을 포함해 5m 초대형 아트워크, 35mm 아날로그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사진 작품 300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서울 전시에는 없던 작가 사인회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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