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오에라', 2023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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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10일 한섬은 오에라의 쿠션 제품이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에라 제품은 브랜드 철학인 '유연성'을 의미하는 커브드 형태의 제품 디자인과 은은한 광채를 머금어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 상태를 떠오르게 하는 특수 펄 코팅으로 그 심미적 가치를 높게 평가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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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10일 한섬은 오에라의 쿠션 제품이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에라 제품은 브랜드 철학인 '유연성'을 의미하는 커브드 형태의 제품 디자인과 은은한 광채를 머금어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 상태를 떠오르게 하는 특수 펄 코팅으로 그 심미적 가치를 높게 평가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임·마인 등 한섬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운영을 통해 쌓아온 고품격 이미지를 화장품 사업에서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3년부터 개최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이 공모전은 매년 제품·패키지·인테리어 등 각 부문별로 아이디어, 차별성, 영향력 등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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