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수산물 채취하던 80대 해녀 숨져

오현지 기자 2023. 5. 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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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8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9분쯤 제주시 한림읍 옹포포구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80대 해녀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동료 해녀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과 소방은 낮 12시25분쯤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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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에서 해녀들이 해산물을 채취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8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9분쯤 제주시 한림읍 옹포포구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80대 해녀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동료 해녀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과 소방은 낮 12시25분쯤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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