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매일 마라탕 시켜먹다 폭풍 살쪄.."57kg 넘음"

김나연 2023. 5. 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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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다이어트를 위해 라이딩에 나섰다.

9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프로 다이어터 한혜진의 자전거 라이딩 후 백숙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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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모델 한혜진이 다이어트를 위해 라이딩에 나섰다.

9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프로 다이어터 한혜진의 자전거 라이딩 후 백숙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PD에게 "자전거 타야죠 PD님. 아침에 몸무게 쟀는데 57키로 넘음... 저랑 남양주까지 1000칼로리 태웁시다. 같이 타면 선물 드릴게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우여곡절 끝에 PD를 끌어들여 함께 라이딩을 하게 된 한혜진은 "오늘 코스는 강남 성수대교에서부터 시작해서 남양주까지 가는 코스다. 먹을수 있는 식당으로 최종 목적지를 찍어놨고 점심을 먹고 돌아오면 한 55km 정도 주행하는 거리가 될 것 같다"고 코스를 설명했다.

그는 "제가 살이 너무 많이 쪘다. 매일 마라탕을 한개씩 먹었더니 아주그냥 온 몸에 소금을 가득 저장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최대한 칼로리를 폭파하는걸로"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목적지를 향해 열심히 달렸다. 그러던 중 PD는 화장실을 다녀오기 위해 잠시 자전거를 멈춰세웠고, 그를 기다리던 한혜진은 "왜 안와? 진짜 도망간거 아니야?"라며 의심했다. 몇분 후 무사복귀한 PD는 "물좀 먹을게요"라며 늑장을 부리는 모습으로 한혜진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한혜진은 "여유로운거 킹받아. 나는 빨리 가고싶은데"라며 "이제부터 그냥 쭉 가는거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가는길에 마주한 언덕에서 고군분투한 두 사람은 너덜너덜한 상태로 목적지에 도착했다. 목적지는 단백질 보충을 위한 토종닭 맛집. 한혜진은 PD와 함께 백숙 먹방을 펼치며 에너지를 보충했다. 백숙에 이어 도토리묵, 감자전까지 주문한 가운데 PD는 "선배님은 다이어트할때 식단과 운동 몇대 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한혜진은 "나는 5:5인것 같다. 안 먹으면서 빼면 당연히 금방 빠지지. 그동안 자기가 먹었던게 있잖아. 의미 없다. 그러면 먹으면 다시 찐다. 살을 빼기 위한 목적으로 살을 빼지 말고 헬스든 자전거든 러닝이든 운동에 취미를 붙이려고 해야한다. 운동 너무 하기 싫으니까 먹는거 줄여서 살을 빼면 탄력이 떨어진다. 어쩔수 없다. 탄수화물이랑 단백질 먹어야한다. 라이딩 하고 등산하고 왜 백숙을 먹겠냐 사람들이"라고 조언했다.

백숙을 먹은 후 PD는 돌아가는 길은 함께하지 않고 중도 하차했다. 한혜진은 "이게 무슨 반쪽짜리 라이딩이냐"고 핀잔을 주며 홀로 집을 향해 출발했다. 

집에 도착한 한혜진은 "드디어 집에 도착했다. 모두가 힘들다 할때 모두가 하지 않는다 할때 저는 해냈다. 50km 내내 고생한 제 자전거에게도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고생 많았다"며 "이제 날씨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시간 될때 좋은사람들이랑 혹은 혼자 라이딩 하는거 너무 추천드린다. 너무 개운하다"고 독려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한혜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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