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17일 5·18민주묘지 참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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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1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이 오는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들을 참배할 예정이다.
김범태 5·18민주묘지관리소장은 "전임 대통령이 민주묘역을 찾는 것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참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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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1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이 오는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들을 참배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지난 2017년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비롯해 재임기간 3차례 기념식에 참석했다.
전임 대통령 중에는 2004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2098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5·18을 참배한 바 있다.
김범태 5·18민주묘지관리소장은 "전임 대통령이 민주묘역을 찾는 것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참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5·18추모제가 엄수되는 17일에는 권노갑 김대중 재단 이사장,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묘지 참배 등이 예정돼 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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