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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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2023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공부를 하며 AI 스마트 시대 트렌드에 맞는 디지털 영어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미래형 영어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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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2023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1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영어교실은 도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영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어교실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영어교육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를 만족시키며 성공적으로 종료하면서 올해 정식으로 확대 추진하는 영어사업이다.
올해는 1, 2학기에 각 3주간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 학생 연간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저녁시간(오후 7시부터 8시20분까지)을 활용해 메타버스 수업 공간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실시간으로 팀티칭 통해 영어원서(동화책)를 활용한 영어 읽기, 말하기, 쓰기, 듣기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달 참가 희망 학생들의 수강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32개 반(초 16개 반, 중 16개 반)을 편성했으며 수업 교재로 사용되는 영어원서 1권씩을 해당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초등 16개 반은 수강 신청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됐다.
최대 16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된 각 반은 영어원서를 활용한 다양한 학생활동 중심 영어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질 높은 영어 수업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3차례의 메타버스 연수와 2차례의 수업 시연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원어민 교수인력을 적극 활용한 수준 높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원어민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학생들의 영어 실력 격차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공부를 하며 AI 스마트 시대 트렌드에 맞는 디지털 영어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미래형 영어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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