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 대규모 해양 오염 사고 예방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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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는 다음 달 16일까지 대규모 해양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10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 활동 일환으로 관내 해양시설이 대상이다.
평택해경은 앞서 지난 8년간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벌여 기름오염비상계획서 갱신, 방제기자재 관리미흡 등 119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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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월 16일까지 해양시설 16개소 대상 점검 진행
지난 8년간 119건 안전문제 진단·개선
[평택=뉴시스] 양효원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다음 달 16일까지 대규모 해양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10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 활동 일환으로 관내 해양시설이 대상이다.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1개소와 5만t 이상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하역시설 5개소 점검이 이뤄진다.
해수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꾸려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표에 따른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중점사항은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사업장내 오염물질 적정 관리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이행실태 ▲하역시설 오염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 등 오염 예방조치 사항 등이다.
평택해경은 앞서 지난 8년간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벌여 기름오염비상계획서 갱신, 방제기자재 관리미흡 등 119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한 바 있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기름저장시설 등 해양시설에서 오염물질 유출은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장 스스로 강도 높은 안전관리와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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