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1분기 매출 2547억 원··· 영업이익은 감소

윤민혁 기자 2023. 5. 10.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올 1분기 매출 2547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와 HCN의 플랫폼 부문 매출은 236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스카이라이프TV 콘텐츠 부문 매출은 18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4% 늘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2년 연속 연간 매출 1조 클럽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시작을 했다"며 "단위 사업 매출원가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올 1분기 매출 2547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7.9% 줄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로 ENA 채널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와 HCN의 플랫폼 부문 매출은 236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통신서비스 매출이 분기 최대치인 419억 원을 기록했다. 송출대행 및 커머스 사업 확대로 기타 매출도 성장했다. 전체 가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만6000명 늘어나 590만 명을 달성했다.

스카이라이프TV 콘텐츠 부문 매출은 18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4% 늘었다. 미디어지니 합병 영향으로 채널수신료가 상승했고, 오리지널 예능 제작이 증가해 지식재산권(IP) 관련 판매수익도 늘었다. 광고매출은 118억 원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했다.

skyTPS(skyTV, 인터넷, 모바일) 가입자는 1분기에 6만4000명 늘었다. HCN 경로의 sky인터넷 판매 비율도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ENA 채널 가치도 상승해 유료방송 중 광고매출 점유율 4.3%를 기록했다. 시청률은 오리지널 예능 중 기존 ‘나는SOLO’ 외에 ‘지구마불 세계여행’이 흥행하며 전년 상반기 대비 41% 상승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2년 연속 연간 매출 1조 클럽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시작을 했다”며 “단위 사업 매출원가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