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 '버텨내고 존재하기'…5일간 88편 상영

임채두 2023. 5. 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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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으로 권철 감독의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가 선정됐다.

10일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버텨내고 존재하기는 1933년 설립된 호남 지역 최초의 극장, 광주극장이 배경이다.

버텨내고 존재하기는 무주산골영화제의 문을 열면서 라이브 공연과 결합한 형태로 관객 앞에 소개될 예정이다.

개막작을 비롯해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상영될 작품은 26개국 88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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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포스터 [무주산골영화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으로 권철 감독의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가 선정됐다.

10일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버텨내고 존재하기는 1933년 설립된 호남 지역 최초의 극장, 광주극장이 배경이다.

영화는 광주극장에 초대받은 실력파 인디뮤지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음악을 따뜻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버텨내고 존재하기는 무주산골영화제의 문을 열면서 라이브 공연과 결합한 형태로 관객 앞에 소개될 예정이다.

영화에 출연한 뮤지션 '곽푸른하늘', '최고은', '주소영',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 스크린 안팎을 넘나들며 음악을 들려준다.

개막작을 비롯해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상영될 작품은 26개국 88편이다.

상영작 예매는 오는 12일부터 가능하며 상영작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5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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